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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253회 임시회 구정질의

기자송창승

등록일시2015-07-23 15:07:23

조회수6,529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지역 개발과 경제활성화,
주민편의 증진과 관련된 구정질의를 벌였습니다.
구의회는 동대문구 지역 현안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임시회기에서 마련된 구정질의에서
이영남 의원은  경춘선 시·종착역 연장운행에 따른
동북선, 신내선 경전철 공사 준비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거리가게 시민보행권 확보를 위한 양성화 방안을 질의했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원 복지건설위원장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시행시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되지 못한 시설물 설치를 위해
동대문구 철도계획 수립에 포함시키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추진 중에 있는
중앙성 청량리망우역과  선로용량 증대사업 진행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어 신현수 의원은
사업 시행 이후 관리가 허술한 벽화사업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했으며,
권재혁 의원은 참전유공자명비를 비롯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답십리 영화촬영소 전시관과
답십리 고미술전시관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신현수 / 동대문구의원 운영위원회 위원
"벽화가 그려진 이후에도 사후관리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함을 물론이고
이를 다시 복구하고 재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데
확고된 예산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므로 더 늦기전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 입니다."
권재혁 / 동대문구의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우리 동대문구에는 국, 시, 비 등 65억여원의 혈세를 잘못 선택하여
낭비하는 애물단지 한의약발물관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사례가 있음에도 만들어만 놓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시설물을 반복적으로 건립해서야 되겠습니까?"

 

계속해서 신복자 의원은
장안동 지역 민자유치 주차장 건립에 대해
주민 공청회 없이 시공자가 막무가네로 공사를 추진해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며,
소음과 안전사고, 조망권 침해 해소를 위해 주차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신복자 / 동대문구의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최종적으로 검토했던 회의에서는 (제안자가)왜 안나왔으며,

제안자가 적어도 한 명이면 제안자가 이런 건에 대해서는 당연히 와서

질의응답을 해야 맞는데도 불구하고 제안자도 안오고
기본적으로 배포해야 될 자료도 안줘서 그날 진행사항 때문에 정말 이해가 안간다.

적어도 의회쪽에다가 저희 그 심의하실때 의원들 지적할때....그건 상식아닙니까?
부구청장님 행정 그렇게 하시나요? 지역의원이 있고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고
이 문제에서 이의를 삼고 있는 의원이 있는거 뻔히 아시면서

그 의원들 배제하고 지역 아닌 의원님들 모신것이 지금 맞다고 하신겁니까?"

 

구정질의 때마다 불거져온
집행부의 안이한 행정과 늑장 대응은
이번 임시회에서 또 다시 재현됐습니다.

 

구정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해당 사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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