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가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한
홍릉시험림 중장기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홍릉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토론회는
동대문구의회 의원들과
홍릉수목원 전면개방시민연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릉수목원의 평일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홍릉수목원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이 설립되면서 조성된 시설로
북한 지역 자생 수종을 제외하고 157과 2,035종의 국내 식물
2만여 개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은
홍릉수목원과 연구시설이 이룩한 연구실적은
주민들의 인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만큼
서로 공존하며,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