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가
24시간 방역대책반 가동에 나섰습니다.
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상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 중이며
25개 구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즉각 가동해 의심환자 발
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즉각적 역학조사, 격리이송 조치, 접촉자 관리로 확산 차단에 주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전문가 자문단'도 구성해
향후 상황별 대응 방안 신속하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시민은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지키고,
여행 후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지역 보건소로 문의해야 한다고 서울시는 당부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