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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1-17 17:13:23

조회수950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각 지역의 특산물과 동대문구 주민을 잇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먹거리를 고르는 사람들로
동대문구청 앞 광장이 북적입니다.

 

짭조름한 젓갈과
황태, 다시마, 갓김치,
버섯, 사과, 밤, 곶감 등 명절 연휴동안
가족들과 함께 먹을 농수산물입니다.

 

매년 주민들을 위해 열리고 있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의 생산자가
직접 지역 특산물을 주민들에게 판매합니다.

 

쉽게 말해
가장 최근에 생산된 싱싱한 농수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겁니다.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니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친 다른 농수산물보다
상품의 질이 좋고 신선도도 높습니다.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과 관내 마을기업, 여성단체연합회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주요 판매품목은
경남 남해군의 멸치와 마늘진액,
전남 나주의 배와 감말랭이,
충북 제천시의 사과와 한과,
전북 부안군의 버섯,
충남 청양군의 장아찌와 참기름 등으로
제수용은 물론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물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품 구입 시
현금, 카드, 제로페이뿐 아니라
동대문구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스마다 QR코드가 마련됐습니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입니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구매가능하며
상품권 판매액의 7%를 할인 판매하는데
1월 17일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 합산
300억 원 소진 시까지는
상품권 판매액의 10%를 할인 판매합니다.

 

구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도·농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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