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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조 예방에 따른 조류경보제 운영

기자송창승

등록일시2015-06-25 15:06:24

조회수7,347

정치/행정

 

[앵커멘트]

 

서울시가
기온 상승과 가뭄에 따른 녹조 확산 예방을 위해
한강조류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시는 지난해 수준에 비해
서울지역 강수량이 크게 못미쳐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녹조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조는 물의 용존산소량을 줄여
수중생물 폐사와 악취를 유발할 뿐더러
정수처리가 복잡하고 처리비용 또한 높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시는 조류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한강 4구간 9개 지점에서 매주 1회 이상 수질을 측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류경보제는
엽록소의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가
각각 15mg/m3(밀리그램퍼세제곱미터) 이상,
500세포/ml(세포퍼밀리리터) 이상일 경우 최초발령 되며,
시는 조류대책본부를 가동해 유관기관 상황전파를 비롯해
정수처리, 수질검사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녹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점검하는
냄새경보제도 함께 운영해 녹조 확산방지에 기여하는 한편,
정수장의 조류 차단막을 재정비하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조류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황토 10여톤과 살포기 등을 확보했으며,
경기도와 강원도 등 한강상류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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