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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메르스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6-23 15:06:23

조회수7,957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23일 기준
동대문구 지역 메르스 감시해제 대상자가 95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은 사그러 들지않고 있습니다.
이에 동대문구가 메르스 관리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종식시킬 방침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과 17일,
동대문구 지역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이 발생한 가운데
동대문구가 메르스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는 269개소의 병, 의원에 대해 1회용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공급하고
시설소독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30제곱미터 이상 건물과 민간어린이집 등 소규모 시설은 물론
전통시장과 지역 내 하천 등 428개소에 대한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대형분무기 28대와 압축식 소형분무기 46대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방문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관,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47개 학교의 외벽과 화장실에 대한 중점 방역을 통해
메르스의 학교 유입 차단에 힘쓰고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비상근무로 힘들지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오재연 / 동대문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저희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해서 보건소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공개되는 내용을 확인해주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셔서 저희를 좀 믿어주시고
지켜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소는 격리자들의 고충해결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과 자택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의 메르스 상담실과 진료실을 운영해
연일 주민들의 건강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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