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구민과 환경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도 열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가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동영상 감상으로 행사를 시작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환경 보호를 위한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환경보호는 인류 공통으로
우리 아이들, 미래 세대를 위해서 온전히 깨끗하게 남겨둬야 될 자원입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대기오염 퇴치'입니다.
오늘 환경의 날 의미를 잘 되새기며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1부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열린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친환경 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고
수상한 21명의 어린이들의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이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 오염물질 배출 감축 등
환경을 위해 노력한 구민 19명에게
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2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정권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구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해
어린이 환경 보호 교육과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