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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기오염 퇴치' 캠페인 펼쳐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06-10 17:18:12

조회수431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미세먼지로 대기가 오염되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식물이나 전자제품, 마스크 등을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미 심각한 수준인 환경오염 때문에
전세계적인 참여가 필요한 요즘,

주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2019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 광장.

 

파란 조끼를 입고
광장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인쇄물을 나눠주거나
현수막과 피켓을 든 사람들.

 

하늘을 맑게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가 서울의 약속 동대문 시민실천단,
한화역사 청량리점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환경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에게 환경의 날을 알리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과제를 홍보했습니다.

 

이철환 /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장
"오늘 행사는 환경을 날을 맞이해서
최근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따라서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서
동대문구 환경관련 단체들과 함께 개최하게 됐습니다."

 

또한 시민실천약속 스티커 붙이기 행사도 진행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장세금 / 주부환경연합회장
"하늘이 뿌옇잖아요.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렇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실천을 해야되요.
그러면 나는 무엇을 실천해야되나 약속을 해야되요.
첫번째로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탑니다.
두번째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세계환경의 날.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1972년 제정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올해의 주제는 '대기오염 퇴치'
슬로건은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입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김동례  / 주부환경연합회
"우리가 다같이 미래를 위해서
맑은 환경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대기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5조.

 

지구상의 92%가
오염되거나 위험한 수준의 공기를 흡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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