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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으로 지역 문제 해결 나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3-13 17:23:34

조회수404

정치/행정

 

[앵커멘트]

 

지역의 곳곳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본등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주민들이 전하는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은 쌀쌀한 이른 아침, 

 

한손에 빗 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사람들이 눈에 뜁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양심을 버리는 행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쓰레기를 쓸어담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영등포본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한 ‘탁 트인 골목청소’ 현장입니다. 

 

청소를 마친 채 구청장은 간담회를 가졌는데, 

 

 

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인 만큼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도로포장 불량부터 보행로문제,  클린하우스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 하며 영등포구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습니다. 

 

곧 바로 영등포본동 주민센터를 찾아 

일일 민원 안내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채 구청장은 

“쾌적하고 탁 트인 영등포구를 만들고 싶다는 게 목표” 라고 강조하면서 

 

“영등포역 주변 노점상 정비를 비롯해 노숙자 문제 등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조만간 이제 영등포역 앞에 노점상은 3월달에 철거를 해요. 두 달 동안 영업을 안하고 

6월달에 거리가게라고 예쁘장한, 폭이 좁고 개수도 많이 줄고 하니까 

그래서 조금만 지나면 영등포역 앞이 비록 영등포동이지만 

영등포본동 주민들도 많이 이용 하잖아요? 그래서 깨끗해지고,

영등포역 뒤도 노숙자 문제나 여러가지 현안 챙기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요."

 

 

민원안내를 마친 뒤 

구립 경로당을 찾은 채구청장.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경로당 곳곳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하수도와 화장실 물이 잘안내려가고, 

낡아빠진 현관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들은 채구청장은 

 

그 자리에서 관계 공무원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빠른 보완을 지시했습니다. 

 

 

채 구청장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고자 마련한 찾아가는 구청장실. 

 

 

채 구청장은 오는 7월 3일 영등포동까지 

영등포구 18개 전동을 둘러 볼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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