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신길6동을 시작으로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구는 동 신년인사회에서 수집한 주민의견을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 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주민들은 신길6동 지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청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이우영 / 신길6동
“(신길6동) 골목길에 차들이 많이 주차돼 있습니다.
그런데 차들이 나갔을 때 얼마만큼 길목이 지저분하고
청소상태가 안되어 있는지 청소과에서 확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병희 / 신길6동
“신길6동에 벚꽃축제라는 아름다운 축제가 매년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지역의 단체나 주민센터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청에서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신길6동 벚꽃 길에 지원 좀 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이에 조 구청장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저를 비롯한 우리 1,300여명 직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는 현장행정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밀린 숙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모든 문제를 조속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선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모든 민원해결을 위해선)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뿐 아니라
여기 함께 하시는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이 필요합니다.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 자리에서 부탁 드리겠습니다."
한편 동 신년인사회는
오는 29일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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