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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소외이웃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기여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11-23 15:11:23

조회수2,80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나날이 추워지는 겨울은
소외이웃의 몸과 마음을 더욱 외롭게 하는 계절입니다.
이들은 누구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할텐데요.
영등포구에는 이런 소외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봉사에 나서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협의회는 그동안 소외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2천여명의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과 힘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
모든 수익금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이밖에도 김치 등 밑반찬, 겨울철 의류와 침구류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습니다.

 

또,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새로운 가족으로서 아름다운 동행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 사무실을

신길동에서 구청 별관으로 확대 이전했으며,
이 곳에는 푸드마켓과 빨래봉사를 위한 사랑의 빨래방,
밑반찬 전달을 위해 필요했던 희망 수랏간도 갖춰져
3천여명의 소외이웃들은 더욱 발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의회 정진원 회장은
앞으로 소외이웃들이 더욱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사회 복지종사자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원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몇 사람들만 봉사를 할 것이 아니고

우리 전체가 다 관심을 갖고 봉사를 해주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 지지않겠나.

이렇게 해서 이 추운 겨울은 어려운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건강하게 잘 넘겼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협의회의 노력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그늘진 곳에서 홀로서기에 힘겨워하는 소외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진원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어려운 분들 용기 잃지마시고

여러분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우리 같이 열심히 사시길 바라고요.

여러분들이 희망을 가져야만 우리사회가 건강해지니까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사셔야죠"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이들이 나누는 헌신과 사랑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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