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5월까지 '하수관로·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섭니다.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8개동, 28개 간선도로, 골목길 등 하수관로 50km과
빗물받이 2만 5516개소를 집중적으로 준설할 예정입니다.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위한 전담인력 상시 배치,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집중호우 예보 시 빗물받이 순찰 강화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수해 예방을 철저히 대비합니다.
아울러 구는 오는 20일부터 장마·홍수 등에 대비해
관내 육갑문 4개소를 시험 가동 및 점검하며
수방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