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영등포구가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통제를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사전 질서유지 기간인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여의서로 벚꽃길 구간은 교통이 통제됩니다.
하부도로는 계획대로 다음달 3일 낮 12시부터 통제합니다.
벚꽃길 구간 따릉이 거치대가 폐쇄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전거, 킥보드 등 개인 이동장치 주행이 금지됩니다.
또한 여의서로 노상주차장 사용은 불가하며
화재예방을 위해 벚꽃길 모든 구간은 임시 금연구역으로 운영됩니다.
구는 벚꽃길에 종합상황실, 의료지원 상황실, 질서유지 부스 등을 설치해
보행로 안전 관리, 기초 질서를 유지하며 불법 주정차, 이동 노점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