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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박하지만 확실히 행복한 '흥인지문 바자회' 열어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10-22 17:19:50

조회수612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부쩍 일교차가 커진 요즘,
올해도 겨울 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의 월동 준비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흥인지문바자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강유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빨간 천막 부스가 들어선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앞 잔디 광장.

 

활용도가 높은 생활 용품에
품질 좋은 의류와 간절기에 유용한 스카프도 있고
시계와 운동화 등의 잡화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입니다.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서 저소득 장애인들 또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서 자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년 저희가 흥인지문 바자회를 개최하는데요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은아 관장은 앞으로 체험 활동과 공연 등도 마련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바자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하고
가족이나 친구, 혹은 나를 위한 물건을 열심히 고르다 보니
고파진 배를 채울 먹거리 장터로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집니다.

 

닭강정, 파전, 순대, 어묵, 떡볶이,

김밥 등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부족함 없는 메뉴입니다.

 

복지관 건물 안쪽에는
건강 검진, 발치수 측정, 네일 아트,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박정희 / 바자회 참가자
"가격도 저렴하고 와보니까 다양하게 여러가지 물건들이 많아서
참 편리하고 좋네요. 다음에 또 참여하면 좋겠어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 흥인지문 바자회.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 현장이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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