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 34분경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 28분에 불이 꺼졌고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60여 명은
아파트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1차 합동 감식을 마쳤고
2차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진행해 숨진 여성의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