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 지역 신문사와 아름다운 동행이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나눔은 소외계층에게는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활실에서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과 산타 발대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 모인 각 동 관계자들은 아이들에게 보낼 선물을 나누고
크리스마스 카드에는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긴 사랑의 메시지가 채워집니다.
이 후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산타 할아버지하고 약속한 거 알았지? 뭐 약속 했을까? 첫 번째 밥 잘 먹고 그렇지?
잠 잘자고 잘 놀고 또 아빠말씀 잘 듣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알았지?”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주변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랐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 아주 씩씩하고 건강하고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하고자 하는 일 잘해서 이 나라에 아주 큰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또, 유 구청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이웃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을 돕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랐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이사회에 앞으로 큰 재목으로 쓸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잘 도와주고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웃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모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전 지역에 나눔의 행복과 이웃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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