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강풍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합니다.
시는 6월 22일까지 건설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7천594곳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와 흙막이 시설 상태,
급경사 지역의 낙석 위험, 배수시설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살펴봅니다.
아울러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하도록 하고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사용 제한·금지 조처를 내릴 방침입니다.
시는 시민들에게 주변 시설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다산콜센터나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