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그네를 이용해 위험하고 놀고 있던 어린이들을
탄력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발견해 안전 확보에 나섰습니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대림지구대 소속 나용훈 경사, 현진아 경장은
영등포구 대림2동 어린이공원 탄력 순찰 과정 중
끊어진 그네에 매달린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안전 문제 가능성을 인지하고,
어린이들의 접근을 즉시 차단한 후 폴리스라인을 설치했습니다.
구청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즉각적인 수리를 요청한 결과
약 3일에 걸쳐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학교폭력 및 인명피해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