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개와 고양이 9,000마리를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합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훼손이나 분실, 파기 위험이 적고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체내에 삽입된 칩을 통해
쉽게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290여 개 동물병원에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4~8만원 수준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1만원에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시가 투입하는 예산은 1억2600만원으로
마이크로칩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