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하고
해당 주민들의 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서울 시내 약 20만 가구의
반지하 주택의 정확한 위치와 침수 위험성, 취약계층 여부,
임대료와 자가 여부 등을 파악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도 했습니다.
2042년까지 노후 공공임대주택 약 11만8000호를 재건축하면서
용적률을 상향하면 기존의 2배 수준인 약 23만호 이상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