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로봇형 가로청소장비를 도입하고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청소장비는
대형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이면도로는 물론
굴곡지고 구석진 곳 등 장비 투입이 어려운 사각지대 작업에 효과적이며,
장애물 인지 기능을 통한 자동정지,
경사로 자동파킹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구는 로봇청소장비를 우선 영등포동에서 시범 운영하고
추후 18개 각 동에 한 대씩 보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영등포구는 그동안 지역 내 골목길, 무단투기 지역 등
곳곳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인력과 장비 부족 등으로 인해
청소방법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