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1점포 1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소화기가 보급된 곳은
경동시장과 청량리청과물시장,
전농로터리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196개 점포로,
지난 1월 지역 내 전통시장 19곳
3,027개 점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소화기가 없거나 훼손된 경우 등을 파악해
보급을 완료했습니다.
구는 지난 2015년에도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해
358개의 소화기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이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과 손님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승엽(nys2burn@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