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32개 대학이 학점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공유대학' 제도를
오는 2학기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유대학은 최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강의와 학교시설 등을 타 학교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서울 32개 대학 총장 모임인 '서울 총장포럼'이
지난 14일 열린 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학점교류와
연합 프로그램, 온라인, 시민을 위한 강좌 등이
공유대학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10억원을
학점교류와 서울시민 강좌를 위한
플랫폼 구성에 사용하게 되며,
일반 시민들도 공유대학 강좌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김응두(codena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