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상당수는
담배를 피우다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모두 198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으며 약 2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2%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원인 미상, 방화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운데
담배꽁초로 발생한 화재가 42%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