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침하,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30개소의 집중관리시설을 찾아
3월말까지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 상승에 따라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 약화로
초래되는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동대문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주변 지반침하을 비롯해
인접 건축물 피해 유무와 절개지 토사유실, 낙석발생 여부,
축대,옹벽의 균열,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고,
37만 구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응두(codena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