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주소와 관계 없이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강유진 기자가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시작됐습니다.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집니다.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할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과 같이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쳐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19 관련 지침도 마련됐습니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이름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사전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선거구별 사전투표 현황은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1시간 단위로 확인 가능합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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