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성,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치구로 선정됐습니다.
구는 평가항목 가운데 토지이용과 산업경제, 사회복지, 방재안정 분야에서
최상위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국토계획법시행령 개정안 시행 이후 최초로 실시된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3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특히, 특별시와 광역시, 50만명 이상 거주하는 대도시,
50만명 미만이 거주하는 시, 군 단위 등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상대비교가 가능토록 진행됐습니다.
평가대상은 토지이용과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경관,
교통, 주택, 사회복지, 방재안전 등 8개 분야로
이 가운데 영등포구는 산업경제와, 사회복지 등 4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영등포구가
영∙유아 아동 수 대비 국∙공립 보육원, 유치원 수용비율과
노인 인구 대비 공립노인전문시설 공급률이 타 지자체 보다 우수하고
토지의 절약적 이용과 경제활력과 기업 설립이 활발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평가결과를 향후 지역 발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또, 조 구청장은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 발전 시켜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 건설에 주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MB뉴스 톡 변혜영입니다.
변혜영 기자 (bhy20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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