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를 진행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행사지만
지역주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집니다.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는 마을버스 외부광고를 시작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
답십리역 등 지하철 역사와 유관기관 등에 자살예방 패널 및 배너 전시,
마음건강주민교육단의 ‘마음챙김, 마음돌봄 활동 인증’ 이벤트,
‘생명존중 촛불 밝히기’ 캠페인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생명존중 촛불 밝히기' 캠페인은
국제자살예방협회의 ‘오후 8시 촛불 밝히기’에 동참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구민들은 오후 8시 개별적으로 LED초를 밝히고
'동대문구마음이음' 밴드에 참여 인증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족,
이웃, 친구 등과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위로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 구도 계속해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구민의 생활과 마음을 보듬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