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서울 시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이 가동됩니다.
서울시는 이 기간 특별대책반을 꾸려
서울역과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이들 지역 내에 에어컨과 샤워시설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 22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노숙인 시설 6곳에
공기청정기 23대를 처음으로 설치하고,
마스크 천 개도 지원합니다.
시는 또 건강 고위험군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 대해
시설입소와 보호시설을 안내하는 등
특별관리할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