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 창립에 나섭니다.
동북아 4개국 10개 도시가 참여하는
도시 간 협력기구인 '동아시아 맑은공기 도시협의체'의
회원국을 늘리고 기능을 확대해 2020년까지
국제기구로 격상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구상입니다.
협의체가 국제기구로 바뀌면 중국 도시들과의 협력 폭을 확대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다양한 채널을 구
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협의체에는 서울과 중국 베이징·선전,
일본 도쿄, 몽골 울란바토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중국과 일본의 다른 도시와 베트남 하노이, 싱가포르에도
참여 안내문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