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총 67%의 투표율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는 71.9%의 투표율을 보인 1992년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자,
4년 전 21대 총선 투표율인 66.2%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훌쩍 넘긴 175석을 확보했고,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영등포구갑에서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53%인 73,163표를 얻어 41.67%인 55,913표를 득표한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를 17,250표차로
크게 따돌리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영등포구을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18%인 49,651표로 49.03%인 48,516표를 얻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를 접전끝에
1,135표차로 누르고 4선에 성공했습니다.
동대문구갑에서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89%인 53,978표를 득표해 44.46%인 45,377표를 얻은
김영우 국민의힘 후보를 8,601표차로
여유있게 앞서며 5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동대문구을에서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62%인 58,286표를 얻어 45.37%인 48,408표를 득표한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와 9,878표 차이를 보이며
여유있게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