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서관이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트윈세대를 위한 맞춤공간 '사이로'를 조성했습니다.
트윈세대는 어린아이와 청소년 사이에 속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이들을 규정하는 단어로,
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 2층에 사이로를 조성했습니다.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평상존을 비롯한
음악존, 게임존, 사진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복층을 오르내리거나 계단에 걸터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각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감성을 입혔습니다.
사이로는 2월 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시범프로그램인 '사이로 집들이'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