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제59차 정기총회와 함께
제2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회원들은 이자리에서 튼튼한 안보와 경제발전은 물론
국가의 안위와 영토보존, 주권수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59차 정기총회와 함께 제29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2019년 올해 첫 모임으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의원들과
많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보고받고 올해 계획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지역 곳곳에서 튼튼한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14명의 유공회원들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향군자녀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후 영등포구재향군인회 회원 일동은
향군인의 다짐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튼튼한 국가안보와 회원간 친목 도모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28대에 이어 제29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황태연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습니다.
황태연 /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저는 4년동안 어렵고 힘든 향군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실시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여기 계시는 많은 향군가족 여러분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향군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향군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태연 /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
"앞으로 4년도 저를 믿어주시고
향군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향군조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영등포구재향군인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안보강화를 위해
힘들 때 일수록 안보의식이 결여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국헌신과 안보계도 활동을 비롯해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영등포구재향군인회.
회원들은 2019년도 올해 첫 총회를 시작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약속하며,
흔들림 없는 애국정신과 투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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