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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2019 희망 나눔의 장 행사' 열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9-01-22 17:21:07

조회수459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지역내 한 기업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동대문구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2019 설날 희망 나눔의 장' 행사를 열고 

떡국 떡과 곰탕, 고추장 등 4천여 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선물한건데요.

봉사자들은 올 명절도 쓸쓸히 보낼 이웃들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배달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사람들의 손에 

떡국 떡과 고추장, 미역 등이 들려있고,

 

정성껏 준비한 보따리에 먹거리가 차곡차곡 담깁니다.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 대상 기업의 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8종의 식료품이 담긴 

4천여 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양의 깜짝선물을 준비하느라 정신은 없어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져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70여 명의 주부 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더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이렇게 마련한 정성은 동대문구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 등  모두 1,36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명절 장바구니를 꽉꽉 채운 

수해자들의 마음 만큼은 그 누구보다 부자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선물상자를 꾸리는 등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매년 이렇게 설 명절이 다가오면 대상그룹에서 

동대문 구민들께 정말 정성스러운 선물을 가져다 주신지가 

벌써 금년이 9년째가 됐어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몇일 있으면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설 잘 쇠시고 고향 다녀오실 분들 

안전하게 잘 갔다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해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

 

뒤에서 소리 없이 전하는 이들의 나눔은 

추운겨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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