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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건사고 없는 대림2동 만들기 위한 합동순찰 나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1-15 17:30:31

조회수424

정치/행정

 

[앵커멘트]

 

언제부턴가 대림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우범지역'이 되었는데요.  

 

특히. 대림역 12번 출구쪽에 위치한 대림2동은 

중국동포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 되면서 

시민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가 이 대림 2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대림2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는데요. 

 

이날 범죄 예방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문제도 점검했는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직접 순찰에 나섰습니다. 

 

이비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국동포 출신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림2동 일대.

 

최근 각종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무서운 동네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지역입니다. 

 

게다가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끔찍한 사건의 주요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탓에 

대림2동은 어느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 도시로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는 상황. 

 

영등포구는 이런 대림2동의 안좋은 모습을 바꾸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처왔는데, 

 

이 날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대림2동 자율방범대원, 대림지구대장, 대림2동 주민들이 

대림2동의 주요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에 나섰습니다. 

 

주요 순찰 대상은 

각종 범죄로 불안을 야기했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부터 

대림중앙시장과 대림2동 주택가 골목길 등으로 

 

채구청장과 순찰일행은 

곳곳의 CCTV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에 이어 

불법 주정차 문제, 골목길 구석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단속하는 등 그동안 빗발쳤던 주민들의 민원해결에도 나섰습니다. 

 

채 구청장은 "돌출간판 교체와 

공영주차장 주변 나무, 녹지 상태 등도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구는 간부진 현장순찰과 함께 

매월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한바퀴’를 추진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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