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
구민 청원창구 '영등포신문고'가
100일만에 1만명을 육박했습니다.
영등포신문고는 주민 1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소통공감창구로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안받기 위해 지난해 10월 1일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접수된 청원은 총 107건에 9516명이 공감을 표시했으며
이 중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청원이 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복지보건,다문화, 교육문화, 자치행정 등의 순이었습니다.
'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 변화’ ‘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정책제안도 접수됐습니다.
이에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역 주변 노점상,
집창촌 환경 개선’에 대한 1호 답변을 시작으로
‘신길특성화도서관 조기 착공’, ‘미세먼지 측정소 이전’,
‘영등포역 지하화 추진’ 등 총 4건에 대해 직접 답변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