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7급 이하 직원 53명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행정, 사회복지, 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의 7·8·9급 직원들이 참여해
구정업무, 후생복지, 개인고충 등
여러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발언할 수 있도록
소속과 성명을 밝히지 않은채 진행됐고,
유 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운영방식,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고충 민원인에 대한
대응방안 개선 의견에 명확하고 적극적인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시켰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추후 부서와 협의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서에서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