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채 구청장은 먼저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 당산2동 현장에 나가 청소과·당산2동 직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했으며
470m구간의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평소 청소가 어려운 구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 영등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 현장 3곳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구는 양평1동 화재취약
주택밀집지역,여의도 공동구, 영등포동 대형 공사장 등
재난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대표적으로 선정됐했으며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지하공동구와 유사한 시설인
여의도 공동구를 방문해 시설물 현황을 파악하고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채 구청장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면서
시설 관리자들에게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시설물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 강구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