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사랑나눔이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성료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지난 1년간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리포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웨딩홀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청소년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음악과 미술, 체육, 과학 등 각 분야별 교수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꿈을 격려했습니다.
이진형 / 전북대학교 교수
“우리나라가 잘 살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머리가 똑똑해서 과학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예요.
”어렵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들은 과학기술을 가진 사람이예요.”
또, 아시아사랑나눔은 자원대상 학생 가운데
우수한 결실을 이뤄낸 5명의 학생들에게 우수상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주연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해
학생들에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아시아사랑나눔 김종구 총재는
학생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한 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랐습니다.
김종구 /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아시아사랑나눔이 아시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로써의 역할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할 계획이며,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고 기회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천해 선발된 서울 거주 학생 30명에게
매월 20만원의 특기적성 교육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결손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변혜영입니다.
변혜영 기자 (bhy20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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