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역 내 버스 정류장 등 20곳에
겨울바람을 피할 수 있는 '온기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온기텐트’는 추운 겨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칼바람을 피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지난해 버스정류장 16곳에 설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주민배려 행정으로 이번 겨울에는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설치 장소도 4곳 더 확대했다.
설치 장소는 국회의사당 앞과 당산공원, 공군회관, 샛강역 4번 출구,
대림역 6번 출구, 대림 어린이공원 등입니다.
온기 텐트는 올 3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구는 민원요청 사항에 따라 1월 중
추가 설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