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어둡고 삭막한 골목길에
화사한 벽화와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골목길은
전농sk아파트 담장을 따라 형성된 좁은 골목으로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자주 이용하는 통학로임에도
어둡고 폐쇄된 분위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의 탈선 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구는 '안전한 학교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희망이 담긴 그림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푯말을 설치했습니다.
또 피복전선을 활용해 '꿈의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포토존 등도 조성해
골목길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