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줌마들이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인
'제8회 CMB 줌마가요제'의 본선무대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1년간 갈고 닭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고
지역 주민들은 현장을 찾아 이웃과 함께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과
참가자들의 수준높은 실력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주부들의 숨은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던 흥겨웠던 축제의 현장을
김병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
'제8회 CMB 줌마가요제' 결선무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대식 CMB동대문방송 본부장과
김현태 CMB동대문방송 시청자위원장을 비롯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안규백 국회의원, 동대문구의회 의원, CMB영등포방송 김경수 이사 등
많은 내·외빈들도 참석해 결선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을 응원했습니다.
먼저 김대식 CMB동대문방송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준비에 노력해준 이들에게 감사와
참가자들을 위한 응원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대식 / CMB동대문방송 본부장
"올해로 줌마가요제가 벌써 8회를 맞고 있는데
역대 참가자들 중에서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였다고 하는데요.
오늘 마음껏 지금까지 준비한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하시고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9년도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이어 이자리에 참석한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모두 함께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현태 / CMB동대문방송 시청자위원장
"줌마가요제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주부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인데요.
참가자들의 흥겨운 음악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단순한 오락이 아닌 힐링의 시간을 채워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창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제8회 CMB줌마가요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소 살림, 자녀양육 등으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자신을 위해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규백 / 국회의원
"음악이 화합과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 삶에 에너지를 주듯이
2019년에도 음악과 함께 우리 동네에 화합의 계기가 더욱 많아져서
우리 주민삶이 음악처럼 술술 풀리기를
다시 한 번 여러분들 앞에서 소망합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금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도 하시는 사업,
일들도 모두 잘되시기를 바라겠고요.
오늘 좋은 시간 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CMB 줌마가요제는 매년 수준높은 노래실력을 갖춘
주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느덧 8회째를 맞았는데,
이번 가요제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금동하의 노래하는 곳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주부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동대문구와 영등포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
신나는 트로트부터 화려한 댄스, 잔잔한 발라드까지...
프로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입니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저마다 준비한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지난 수상자들의 공연과
인기 토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수상을 위한 경쟁보다는 화합을 위한 잔치다 보니
관객들도 멋진 공연에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2시간 여에 걸쳐 펼쳐진 14팀의 결선무대.
CMB줌마가요제는 지역방송의 근본은 바로
시청자와 지역주민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장려상, 줌마상 등 1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상품으로 가수 인증서와 앨범제작증,
동남아항공권, 디지털TV 등 푸짐한 선물을 수여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습니다.
평소 주부들의 스트레스 탈출구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CMB 줌마가요제.
'제8회 CMB줌마가요제'는
12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CMB 지역채널 1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