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의회 201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4-12-09 15:00:27

조회수17,376

정치/행정

[앵커멘트]

 

185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기 가운데

각 상임위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먼저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재정국을 대상으로

예산 투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팅]

 

김용범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2014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위원회 제 5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의 2015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도 예산안보다 4.1%, 170여 억원이 증가된 4.300여억원.

 

이 가운데 재정국의 일반회계 세입, 세출 예산은

2,100여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300여억원 감소된 규모입니다.

 

행정위는 예산심사에서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국의 주요 예산편성 내역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위원들은 예산절감 부분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금이 감액된 것은

원활한 민원해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선희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위원

뭔가가 앞뒤가 안 맞는 예산이에요. 보면 예산절감을 한다고 해놓고

예산절감을 통한 직원들의 성과금은 내려놨어요.

계속적으로 예산절감을 해야 한다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 보면 제대로 일이 돌아갈까 하는 우려의 생각이 있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위원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포상금의 액수를 줄일 수도 없고 더 늘려주는 방향으로 해서

그 부서에 있는 직원들이 더 열심히 체납 같은 사항도 챙길 수 있게끔 (해줬으면 좋겠어요)”

  

, 부족한 예산으로 사업이 원활하지 않다는 집행부의 의견에는

구유지 매각을 예로 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고기판 / 영등포구희회 행정위원회 위원

구정의 재정이 자꾸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마시고 지역 별로도 해야 할 사업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예산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업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더 주도 면밀하게 점검하셔가지고 매각의 의사를 과감하게 해서

구의 재정이 원할 히 돌아갈 있도록 검토는 안 하셨어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5년도 예산규모의 폭이 크지 않은 만큼

내실 있는 예산 편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각 상임위별 심사 종료 후 오는 18일 예산결과를 최종 보고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