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통시장 환경 정비에 나섭니다.
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18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 시, 구비 등 총 20억의 예산을 확보, 안전시설 개선사업과 연계해
8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및 CCTV 교체공사, 일체형 소화장치 등을 설치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남서울상가, 영등포로터리상가, 삼구시장, 제일상가 등 4개 전통시장에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총 84대를 신규 설치 및 교체했고
노후된 탐지기 교체, 소화전,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 보수 공사를 추진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구는 내년에는 영등포청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상인 교육장 등을 위해 고객쉼터를 신축하고
청과시장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3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