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찾동'이
골목 단위로 확대돼 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시는 먼저 주차, CCTV 설치 등 골목 단위의 생활의제를
주민과 동주민센터 직원이 함께하는 '골목회의',
주민자치회를 열어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갑작스럽게 위기에 빠진 가구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돌봄SOS센터를 개설해
지역 사회보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72시간 내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이 주민을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 SOS 사업은
내년에 시범 실시되고 오는 2022년에 전 자치구로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시는 위기 계층을 발굴하는 시민 찾동이를 100만 명까지 늘리는 등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생태계를 구축하고 공
공인력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