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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 열려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12-04 17:37:53

조회수372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1월 20일부터 지역 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시작했는데요. 

 

내년 2월 19일까지 3개월 간 다양한 모금 활동이 진행되는데,  

타임스퀘어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웃돕기 특별바자회와 특별모금행사가 열리면서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앵커멘트]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전체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장으로 변했습니다.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이 시작되면서 

소외 이웃을 돕기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겁니다. 

 

본격적인 맹 추위가 찾아오기 전

패딩점퍼와 코트, 목도리 등 

겨울 옷을 장만하기 위해 바자회에 모인 주민들. 

 

 

이번 시즌 신상품을 매장에서보다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얻을 수 있어 만족도는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유명 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부터 

청년 및 생활예술공방,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들의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반지와 귀걸이 등 악세사리와 

쿠키, 머핀 등의 먹거리 등의 색다르고 다양한 풀품은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충분했는데, 

 

구매와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선뜻 지갑을 열었습니다. 

 

바자회와 함께 한켠 에서는 특별모금행사도 열렸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시작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이번 겨울이 예년 보다 더 추울 거라고 그럽니다. 

그럴 때일 수록 우리 어려운 이웃들, 

특히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그리고 쪽방촌 주민들도 있고요. 

그 분들한테 저희들의 조그만 정성과 나눔이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많이 기부해 주시고 성금 내주시길 바랍니다."



운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우리 영등포구민과 함께 동참하게 돼서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서 이런 행사를 주관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요. 또 따뜻한 온정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역 인사들도 

소외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주민들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가난과 불행은 나눌 수록 덜해집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정도 많고, 

영등포구민들 특히 그렇습니다. 자원봉사 아마 전국에서 영등포구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힘내시고 조금 있는 사람 나누고,

힘껏 우리가 영등포구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나서주기를 부탁드리고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네 항상 어려웠지만 내년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경제적인 큰 흐름도 그렇고 또 미세한 부분도 그렇고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일 수록 같이, 함께, 더불어 가기를 바랍니다. 

(소외이웃을 위한) 여러분의 도움 바라겠습니다."

 

문정림 /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 질병 때문에 고통 받으시는 분들, 

또 외로움 때문에 힘드신 분들 있습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면 

더욱 행복한 영등포,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것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기부를 위해 모인 주민들의 행렬은 길게 늘어섰고,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추위에 비바람을 동반한 궂은 날씨였지만 그 어느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기부를 이어갑니다. 

 

홍성열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장 

"불우이웃 돕기에 이렇게 동참하게 돼서 저희로서는 영광입니다. 

저희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겨울나기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보다 조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열린 특별바자회와 모금행사.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정의

생활안정비, 주거지원비, 의료지원비,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CMB 한강방송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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