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올 겨울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전기·기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이
본인의 기술을 살려 재능기부에 나섰으며
내년 1월 18일까지 주거취약가구와 사회복지관,
장애인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지역 46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펼칠 예정입니다.
봉사자들은 노후 전선을 비롯해
램프와 콘센트, 스위치 불량 등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중대한 결함 사항은
시설물 관리자와 주관부서에 통보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 어르신 주거시설 가운데
단열이 불량하거나 미끄러운 계단에는
방풍비닐과 미끄럼방지 테이프 등도 설치해
어르신의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