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는 32개 제품을
'서울 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제품은 2년 동안
시의 우수디자인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책자로도 제작돼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소개됩니다.
이번 인증 제품 중에선 야외 의자가 9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행자 보호용 울타리, 볼라드,
가로수 보호 덮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천100개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1대1로 디자인 개발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