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 내년 예산안 '5,723억' 올해보다 10.1% 증액 편성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11-22 17:46:41

조회수418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5,723억원 규모로 전체적으로 올해보다 10% 가량 늘었는데,

특히, 아동수당, 무상급식 확대, 기초연금 지원 강화 등 교육·복지 분야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도시재생 사업 등 경제활성화에 집중됐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0.1%, 527억 늘어난 5,723억 원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3,000억 원이 넘게 책정된 복지 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52.8%를 차지합니다. 

 

동대문구는 우선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업 예산 편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지급 등 전년대비 351억 증액한 예산을

복지 분야에 집중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초·중·고 교육경비 보조금 증액, 

무상급식 확대, 기초연금 지원 강화를 비롯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도시재생 등 

경제활성화 사업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자녀 키우기 좋은 동대문' 구현을 위한 교육환경 내실화 사업에는 

지난해 보다 17억원 증액한 109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무상급식 지원 37억, 학력신장 시설 개선 60억,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추진 5억, 4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집중 투자가 이뤄집니다.

 

청년, 경력단절여성,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공근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 피칭 전문강사 양성, 중소기업 육성 등

96억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해 직·간접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주민들의 삷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과 밀접한 생활환경 분야에도 예산이 활용됩니다.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공원유지관리에 각각 10억원, 빗물펌프장 운영에 13억원 등 

작년 대비 22억 증액한 2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생활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이달 27일부터 열리는 

제284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내달 14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