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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2동 축구회, 지역 정화 활동 나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11-05 17:47:49

조회수56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요즘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수북히 쌓인 

낙엽 쉽게 보실 수 있을텐데요. 

 

가을 정취 때문에 낙엽을 그대로 두자는 의견도 많지만 

지저분한 모습에 도시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배수로에 쌓인 낙엽은 비가 오면 물 빠짐을 막는 

방해물이 되기도 해 곳곳에선 낙엽수거가 한창입니다. 

 

양평2동 축구회원들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낙엽수거에 나섰는데요.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당산초등학교 일대. 

 

 

한손에 마대자루와 빗자루를 든채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낙엽을 치우느라 분주한 50여명의 사람들이

눈에 뜁니다. 

 

아침기온이 뚝떨어져 매우 쌀쌀한 날씨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얼굴에는 땀이 맺히고.. 

 

이곳 저곳 수북히 쌓인 낙엽을 보면 

손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허리를 필새도 없이 낙엽을 쓸어담는 사람들은 

모두 양평2동 축구회 회원들입니다.

 

 

 

이날 치운건 낙엽 뿐만이 아닙니다. 

 

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도 일일이 치우느라 

분주한 회원들. 

 

온 일 허리를 굽히고 청소를 하느라 지칠 법도 한데, 

어느새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힘든 것도 금새 사라집니다. 

 

평소 지역을 위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던 양평2동 축구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선겁니다. 

 

이상윤 / 양평2동 축구회장 


"우리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청소를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축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평2동을 대표하는 동호회로 

그동안 이웃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을 찾았던 양평2동 축구회. 

 

앞으로도 양평2동 주민들 깨끗해진 거리에서 

상쾌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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